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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장문익 원장님은 ‘2018 동계 패럴림픽 주치의’, ‘2014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될 정도로 치과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유치부터 영구치까지, 튼튼한 치아관리를 위한 올바른 방법을 국내 최고 전문가와 함께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알아봅니다.


저자 약력

· 現 탑플랜치과의원 대표원장
·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주치의
· 2014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장문익 탑플랜치과 대표원장

유치 관리 신경써야 집안 경제 탄탄해진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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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앙팡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2-07-13 18:35

본문


아이를 키우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 안 그래도 투자할 곳이 많은데 미리 조금 더 신경 써서 따로 지출 할 항목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리 부모님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그 항목에 먼저 관심을 가지고 그 관심사가 아이의 우선순위가 되도록 도와주면 된다.

 

치아는 처음부터 잘 관리하면 사고를 당하지 않는 한 유지 관리비 정도만 비용이 들어간다. 곧 유치부터 잘 관리하면 된다는 말이다. 물론 선천적으로 위험이 될 만한 구강조건을 가진 경우는 예외이겠지만 그 또한 관리역량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유치부터 시작되는 치아 관리의 기초 원리는 간단하다. 바로 매일 적시에 스스로 양치질을 하고 단 음식을 너무 가까이 하지 않으면 된다. 얼마나 간단한가. 물론 아이들에게 크나큰 의지를 필요로 하지만 이 또한 어렵다면 적어도 잠자기 전 양치는 시간을 두고 꼼꼼히 해야 한다.



"유치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발달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유치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발달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유치가 제 기능을 발휘할 때 아이들이 음식물을 잘 씹어 넘겨서 필수영양소를 흡수하고, 언어를 발음하고 바르게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생 전부터 턱뼈에 자리잡고 있던 치아들이 생후 6~8개월쯤 아래쪽 앞니부터 잇몸을 뚫고 나오기 시작해서 치열을 형성한다. 약 20개 정도 되는 유치가 아이들의 초기 성장발달을 책임진다고 하니 그 중요성이 크지만 잇몸 아래 숨어있는 영구치 건강으로도 이어지니 우리 부모들에게 유치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 드린다.

 

유치가 영구치의 상태와 배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처음 나오는 유치, 소위 젖니 또는 탈락치아는 향후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가 탈락한다. 영구치에 비해서 얇고 작고 약하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쉽고, 충치가 생기면 다른 치아로 번지는 속도가 빠르다. 충치로 인해 유치가 일찍 빠지기도 하는데 이때 생긴 빈 공간으로 다른 치아가 밀고 들어오면 치열이 어긋나게 되고, 심한 충치로 인해 유치 끝에 발생한 염증은 잇몸 아래 깊이 숨어 있는 영구치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이들이 식후엔 자연스럽게 양치를 하고, 단 음식을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도와야" 

 


유치도 영구치처럼 결국 음식물을 씹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치아 관리는 먹는 것과 연관이 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와 치아에 묻은 잔류 음식물을 어떻게 치울 것인지가 관건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이 식후엔 자연스럽게 양치를 하고, 단 음식을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식후 스스로 알아서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 놓으면 이것이 몸에 배서 자라서도 양치질을 귀찮게 여기지 않을 수 있다. 먼저 치아가 전혀 나지 않았을 때 또는 이제 막 나기 시작하는 단계에선 거즈에 물을 적셔 잇몸을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이후에 치아가 나면 모가 부드러운 어린이용 칫솔을 선택해서 아이의 치아를 닦아주기 시작하면 된다. 이제 아이가 혼자 양치를 할 수 있게 되면 치아와 잇몸을 바르게 즉, 구석구석 꼼꼼하게 하지만 세지 않게 잘 닦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일깨워주면 된다.  또, 아이 칫솔은 어른 칫솔과 분리해서 보관하면 어른 칫솔에 있을 지 모를 충치균이 아이 것으로 옮겨가는 걸 막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젤리, 사탕, 요구르트 등은 치아 표면에 붙어 남아있기 쉽기 때문에 단 간식을 먹은 후엔 바로 양치할 것을 일러줘야 한다. 또, 아이가 치과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어렸을 때부터 3개월단위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추천한다. 아이의 치아상태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관리방법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치과는 우리 부모들 편이다. 돈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치아 관리의 기초인 유치 관리부터 신경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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